IRP, 연금저축펀드에 CMA 기능이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CMA 통장이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다른 무위험 상품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부동산 PF 리스크 등으로 증권사에서는 감원에 대한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CMA 통장에 돈을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원씩 넣어놓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예금자보호가 되는 CMA통장
예금자 보호가 되는 CMA 통장은 딱 한곳 뿐입니다.
바로, 우리 종합 금융의 CMA 노트입니다.
물론 국내 대형 증권사가 망할 일은 적겠지만,
혹시라도 부동산 리스크 등으로 증권사가 망하게 된다면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예금자 보호도 못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KOFR 금리 ETF를 구매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실 것 같은데요.
KOFR이란 무엇인가?
KOFR이란,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의 약자로써, 국채 및 통안 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하여 산출한 한국의 RFR입니다. (Risk Free Reference Rate)
즉, 초 단기 거래이기도 하고, 이렇기에 무 위험 금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KOFR는 한국예탁원이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과 함께 만든 지표이며, 매일 아침 아래 사진과 같이 RFR를 공시하고 있습니다.
당일의 KOFR 금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러한 KOFR 금리 지표를 인용하여 매일매일 주가가 오르는 ETF가 있으니,
해당 ETF를 "KOFR 금리ETF"라고 합니다.
KOFR 금리 ETF 장점
1. 증권사 파산에도 무위험인 상품
ETF는 "상장 개방형 펀드"입니다. ETF마다 특정 지수를 따르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파생 결합 증권인 ETN과 다르게 발행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상장 폐지시의 투자 금액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데요.
그렇기 때문에 CMA 통장과도 다르게 무위험 상품이라고 간주되어 투자 수요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2. 복리 효과 및 유동성 확보
또한 KOFR 금리 ETF의 경우, 단리로 운영되는 은행 상품과 달리 복리 효과 또한 누릴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주식처럼 매도하여 +2 거래일만 기다리면 언제든지 자금 확보가 가능하구요.
정기 예금 상품처럼 해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금리를 포기하거나 해야하는 은행의 정기 예금 및 적금 상품과는 다르죠?
3. 높은 이자 소득
또한, 시중은행의 예금 최고 금리가 4%이기는 하지만 이자 소득에 대해 15%의 세금을 내야하는 것과 다르게,
KOFR 금리는 3.6% (2023년 8월 11일 기준)으로 3.6%이며 분배금 형태로 이자가 지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금 걱정 또한 하지 않아도 됩니다.
KOFR 금리 ETF 종류
이러한 KOFR 금리 ETF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위 사진과 같이 KOFR 금리 ETF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는 KODEX KOFR 금리 액티브 (합성), TIGER KOFR 금리 액티브 (합성), ARIRANG KOFR 금리, HANARO KOFR 금리 액티브 (합성) 순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상품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 (합성)으로, 시가 총액이 23년 5월 기준 3.7조원입니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합성) 상품 정보
상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초 지수: KOFR 인덱스
상장일: 2022년 4월 26일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순자산 총액: 3.7조원
최소거래단위: 1주
총 보수: 0.05%
수익률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22년 5월 상장 이후 약 3%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물론 그냥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를 주고 바로 입출금이 가능한 CMA 통장에 비하면야 환급성이 떨어지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여태 1년, 2년치 목돈을 정기 예금에만 넣어두셨던 분들이라면 고려할만한 상품인 것 같습니다.
또한, 연금 저축 펀드 및 IRP에서 주식 구매를 하지 않고 세금 환급을 위해서 돈을 넣어만 두셨던 분들을 위해서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연금 저축 펀드 및 IRP는 CMA 통장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상품이 없기 때문이죠.
각자의 재정 상태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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